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딕(팀 포트리스 2) (문단 편집) === 현 메타에 따른 운용법 === 메디건들은 그나마 장단점이 잘 짜여있어서 각 메딕마다 드는 메디 건이 다르지만, 원거리와 근거리 무기는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십중팔구 같은 것만 쓴다. '''십자군의 쇠뇌와 우버톱'''. 이 둘이 메타로 굳어진 이유는 다른 무기에 없으면서도 매우 유용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. 먼저 십자군의 쇠뇌는 근거리에만 한정되어 있던 메딕의 힐 사거리를 시야가 확보되는 한 무제한으로 늘려준다. 게다가 메디건처럼 지속적으로 힐을 하는 게 아닌 순간적인 힐을 줌으로 메디건보다 치유 속도가 빠르다. 치유량은 쇠뇌가 쏴진 거리가 더 멀수록 더 많아진다. 단점은 쇠뇌가 탄속이 있고 낙차도 있다. 또한 스나이퍼처럼 줌이 되는 것도 아니다. 감이 잡히기 전까진 코 앞에서 가만히 있는 아군이 아닌 이상 맞추기 정말 힘들며 어느 정도 감이 잡힌 후에도 여전히 쇠뇌를 맞추기가 쉬운 건 아니다. 실질적으로 난전을 벌이고 있는 아군을 향해 이걸 쏴서 힐을 해야 하는데, 적과 싸우면서 회피기동을 벌이고 있는 아군은 메딕이 자신에게 쇠뇌를 쏘려는지도 모르고, 안다 해도 메딕을 위해 멈췄다간 그대로 모든 피해를 다 받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. 물론 실력이 늘수록 이런 것까지 예측해서 맞추는 메딕들도 있지만, 그건도 확률이 올라가는거지, 100% 다 맞추는 건 불가능하다. 마지막으로 애초에 낮았던 주사기총의 DPS를 더 끌어내리기 때문에 호신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점. 연발에서 단발로 변하기 때문에 스파이 체크가 많이 힘들고, 스카웃의 습격에 더 취약해진다. 이미 메딕은 팀원에게 의존하는 병과이지만, 쇠뇌를 든 이상 메딕은 생존을 회피기동과 팀원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다. 그럼에도 십자군의 쇠뇌가 메타로 자리잡은 이유는,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꺼낼 이유가 없는 메딕의 주 무기를 사용할 이유를 주는 데다가 메디 건이 닿지 않는 거리에 있는 팀원을 한 명 더 살리는 기회를 만들고, 난전 속에서 폭발적인 치유량을 쏘면서 전선 유지 및 자신을 보호할 아군을 늘릴 수 있는 강력한 특징 덕분에 많은 메딕들이 주사기총 대신 쇠뇌를 들게 만들었다. 또한 십자군의 쇠뇌는 메딕이 [[클러치#게임 용어|클러치 플레이]]를 가능하게 해준다. 1대 1 상황에서 [[딸피]]인데 어디선가 쇠뇌가 날라와 치유받아 상대방의 공격을 한번 더 견디고 이겼다면? 상대방은 메딕이 너무 원망스럽겠지만 본인은 메딕이 너무 고마울 것이다. [[https://youtu.be/VOikMS_EbOs|다 이긴 싸움이 쇠뇌로 뒤집힌 상황]] 운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, 첫 번째는 단순히 멀리 있는 아군의 채력을 채워주는 것이다. 아군이 더 멀리 있으면 회복량이 더 많아지지만, 그만큼 맞추기 힘들다. 이에 매너있는 아군은 바쁘지 않으면 가만히 선 후에 메딕을 부르는데, 이러면 낙차만 계산해서 맞추면 된다. 움직이고 있는 아군도 어느 정도 예측을 해서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. 만약 여러 아군이 뒤엉켜서 난전을 벌이고 있다면 석궁을 마구잡이로 쏴보자. 운 좋으면 딸피인 아군에 맞아서 채력 회복이 되고, 아니라면 적군에게 맞아서 난전에 도움을 준다. 물론 이것도 그냥 안 맞는 경우가 많다. 다른 방법은 근거리에 있는 아군을 빠르게 치유하는 것이다. 치유량보다 피해량이 많아 신경써야 하는 아군이 많을 때, 근거리에선 석궁이 치유 속도가 더 빠르다는 걸 이용해 여러 명에게 쇠뇌로 빠르게 힐을 올린 다음 투입시키는 거다. 다만 이건 일반 메디 건으로 치료했을 때 우버차지 빌드업이 낮음으로 우버차지와 치유량이랑 교환한다고 생각하자. 우버톱은 공격속도가 약간 낮아진다는 ~~의미없는~~ 패널티[* 애초에 우버톱을 여러번 휘두를 상황이라면, 다른 톱이여도 그 [[끔살|결과]]를 다르게 하지 않을것이다.] 대신, '''공격에 성공할 경우 우버의 25%를 채워준다.''' 이론적으론 우버톱으로 4번만 때리면 바로 우버를 쓸 수 있다는 것. 그래서 우버가 거의 다 충전되었는데 지금 당장 우버가 필요할때 닥돌해서 우버톱으로 때린다음 바로 우버를 발동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나, 너무 큰 도박이라 실질적으로 우버톱을 꺼내는 경우는 혼자 남았거나, 누군가 바로 앞에서 알짱거릴때 밖에 없다. 이 외에도 우버톱을 든 상태에서 우클릭을 누르면 라버톱으로 누구를 찌르는 도발을 하는데, 만약 이걸로 누군가 잡는데 성공한다면 즉시 우버를 100% 채워준다.[* 정확히는 처음 찌르는 모션에 1% 충전과 상대반 스턴, 찌르고 빼는 모션에 킬이 일어나고 나머지 99%를 채워주는 방식이다. 즉, 스턴만 걸고 뽑기전에 한쪽이 죽거나 붕붕이로 날라간다면 다른쪽이 살아남고, 처음 찌를때 아무도 없었으나 뽑는 모션에서 상대팀이 앞으로 걸어들어오면 킬이 일어난다.] 흔히 도주중에 모 아니면 도로 코너에서 냅다 써보는 경우가 많다. 다만 여전히 주의할 것은 '''시도때도 없이 우버톱을 꺼내고 닥돌하는건 자살행위다.''' 우버의 25%가 정말 탐나기는 하지만, 이건 어디까지나 공격에 성공했을때고 메딕은 여전히 가장 약한 병과임을 잊지 말자. 발각된 [[스파이(팀 포트리스 2)|스파이]]여도 여전히 운좋은 백스탭 한방이나 외교대사 해드샷으로 메딕을 즉시 보내버릴 수 있다. 거기다가 닥돌은 가끔 이런 [[https://youtu.be/sYwkIZ01FRM|트롤짓]]을 일으키기도 한다.[* 발각된 스파이 대 흑기사 싸움에선 흑기사가 이기는게 정상이다. 그러나 해당 영상에선 흑기사와 스파이 사이에 우버톱을 든 아군 메딕 두명이 흑기사의 공격을 두번이나 막으면서 결국 스파이가 흑기사한테 백스탭을 하는데 성공한다.] 만약에 다른 병과가 교전을 벌이고 있다면 그 병과를 치료하는데 집중하자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